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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 해커톤 2021’ 개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라”
‘디지털 헬스 해커톤 2021’ 개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라”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1.07.29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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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P와 삼성융합의과학원 공동 주최, 디지털 기술로 헬스케어 분야의 문제 해결 방안 도출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스타트업 창업 지원 연계

[바이오타임즈]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 대표파트너 최윤섭)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공동 주최로 ‘디지털 헬스 해커톤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문제의 해결책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찾기 위해 열린다.

올해 행사는 DHP,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네이버 케어, 네이버 D2스타트업 팩토리, 눔, 메디블록, 좋은문화병원, 컴패노이드랩스, 메디컬아이피, 휴레이포지티브 등이 후원한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이자 최장수 헬스케어 분야 해커톤이다. 의료 전문가, 개발자, 디자이너, 예비 창업팀뿐만 아니라, 창업 후 1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오프라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식을 제외한 전체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팀을 구성한 후,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일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크게 비즈니스 트랙과 인공지능 개발 트랙의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비즈니스 트랙에서는 창업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현하여 가능성을 평가하며, 인공지능 개발 트랙에서는 주어진 데이터를 이용하여 환자 개인 조건에 따른 최적의 치료를 찾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각 트랙의 대상 팀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 팀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 되며, 해커톤 기간 동안 DHP와 삼성서울병원 등의 의료 및 투자 전문가들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해커톤의 우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계될 시에는 후속 자문, 입주 공간 및 최대 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DHP의 최윤섭 대표파트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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