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김규옥 한국M&A협회장이 수협중앙회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규옥 신임 감사위원장은 지난 12일 진행된 수협중앙회 임시총회에서 투표인 수 84명 중 찬성 76명, 반대 7명, 무효 1명으로 감사위원으로 선출됐다. 

당초 수협중앙회는 13일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위원 2인의 후임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김태경 후보자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김규옥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만 진행됐다.

수협은 신임 감사위원이 선출됨에 따라 14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김규옥 감사위원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김규옥 후보는 1984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과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2014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제40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M&A협회장으로 재직중이다. 

[바이오타임즈=염현주 기자] yhj@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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