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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서울시 지원사업에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20만 개 공급
휴마시스, 서울시 지원사업에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20만 개 공급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1.05.13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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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검사 위한 목적으로 콜센터 및 물류센터 등에 공급
휴마시스 코로나 자가진단용 진단키트(사진=휴마시스)
휴마시스 코로나 자가진단용 진단키트(사진=휴마시스)

[바이오타임즈]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205470, 대표이사 차정학)가 13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약 20만 개를 서울시에 공급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검사를 위한 목적으로 콜센터 및 물류센터 등에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약 20만 개를 우선 지원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가 해당 물량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휴마시스의 자가검사 키트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검사 키트의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가 검사용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증상자의 비강 도말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항원을 검출하여 검사하는 방식이고 15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유전자 증폭 검사(PCR) 방식 및 의료인 또는 검사 전문가가 콧속 깊은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수행하는 항원 방식보다 민감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을 전제로 주의 깊게 사용되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의 소요 추이에 따라 추가 납품 요청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납기 일정을 준수하고, 필요한 상황에 따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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