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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21 개막, 최신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트렌드 한 자리에
KIMES 2021 개막, 최신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트렌드 한 자리에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1.03.19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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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제시
다양한 부대 행사와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도 열려 국내 기업의 판로 지원
KIMES 2021은 국내외 1,200여 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사진=바이오타임즈)
KIMES 2021은 국내외 1,200여 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사진=바이오타임즈)

[바이오타임즈] 최신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 병원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며,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을 비롯해 산업통장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김영만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김유미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등 4개 분야의 상이 9개 기업인에게 수여됐다.

KIMES 2021에서는 다양한 이슈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국내외 1,200여 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하며,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치료 병실을 위한 이동식 음압실 등이 전시되는 K-방역특별관이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장 구성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홀과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D홀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된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가 기존 의료기기 이외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딥러닝, 로봇 과학 분야까지 기술 개발의 폭이 넓혀지고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1(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도 병행행사로 개최된다.
 

(사진=바이오타임즈)
(사진=바이오타임즈)

아울러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병행 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1, 보건산업진흥원)는 ‘글로벌 헬스케어,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Global Healthcare, Where your days 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 세미나 및 설명회, 전시홍보관,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COEX 그랜드볼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와 함께 KIMES는 KOTRA와 함께 ‘2021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여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로서 KIMES 전시 기간 중 18일부터 2일간 코엑스 전시장 내 1층 화상 상담장에서 국내 220개사와 해외 바이어 510개사가 매칭되어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기기 온라인 수출상담회 외에도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GP 온라인 설명회와 GP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한편 KIMES 2021는 지방에 근무 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하여 토,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앤엑스 KIMES 2021 사무국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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