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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수상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수상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1.03.1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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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국산화·고혈압 신약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용각산, 겔포스 등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의약품 개발에 힘써와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왼쪽부터),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에서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왼쪽부터),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의약품 국산화와 고혈압 신약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승호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신설된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의약품 개발에 힘써왔다. 또한 1982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1988년 고혈압 치료제인 ‘캡토프릴’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을 개발하는 등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며 국내 치료의약품 개발 기술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12년의 연구개발(R&D) 기간과 500억 원의 연구 비용을 투자한 끝에 국산 15호 신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를 개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가 검증되었으며, 기존 외국 고혈압 신약 대비 경제적 약가에 공급함으로써 환자 부담을 낮추고 보험재정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에서 원희목 회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김승호 회장은 제약산업 선진화와 국내 최초의 고혈압 신약 개발 등으로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오신 분”이라며 “평생을 제약업계에서 헌신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신 분에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승호 회장은 “약업계를 대표하는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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