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QP, 코로나 위기 속 난소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순항
OQP, 코로나 위기 속 난소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순항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1.02.18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 차질 없이 환자 모집 중
국내에서는 K-Master 산업단과 KM-21 임상 준비

[바이오타임즈] OQP(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 078590)의 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Oregovomab)’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의 장기화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OQP는 지난해 4분기에 미국 내 첫 환자 약물 투여를 시작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은 현재 미국 내 28개 사이트가 오픈돼 환자를 모집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약 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임상시험 등 연구에 차질을 빚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OQP의 글로벌 임상 3상은 환자 모집과 사이트 오픈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당초 일정과 비교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은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 기관(CRO)인 IQVIA와 17개국, 131개의 사이트에서 602명의 환자를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6개의 병원에서도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식약처의 임상 시작 승인을 받고,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김열홍, 이하 ‘K-MASTER사업단’)에서 연구를 시작한다.

K-MASTER 사업단은 올해부터 ‘KM-21’(‘BRCA 유전자 변이가 없는 백금 민감 재발성 난소·난관·원발성 복막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 카보플라틴, 베바시주맵과 병용한 오레고보맙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 1/2상)의 환자 등록을 시작한다. 연구 목적은 오레고보맙의 안정성 및 내약성, 반응 지속 기간, 무진행 생존 기간, 전체 생존 기간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목표 대상자 수는 50명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등에서 대상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