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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73억 원 지원받아
진원생명과학,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73억 원 지원받아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1.02.0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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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S-5310의 임상 1·2a상 연구 수행과 2b·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목표
(출처: 진원생명과학)
(출처: 진원생명과학)

[바이오타임즈]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DNA백신 ‘GLS-5310’의 1/2a상 임상개발과제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신약개발사업단과 정부 지원 협약을 맺고 정부지원금 73억 원을 받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정부는 7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진원생명과학은 24억 원의 현물과 현금을 부담해 연말까지 총 97억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과제는 코로나19 DNA 백신인 GLS-5310의 임상 1·2a상 연구를 수행한 후,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의 승인을 목표로 한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GLS-5310의 국내 1/2a상 임상 연구는 물론 미국에서 수행하는 임상 연구에서 피내 접종과 비강내 접종 병용에 따른 효능을 평가한 후 3상 임상연구의 준비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인 GLS-5310 이외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인 GLS-1200의 2상 임상 연구를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중증 폐 질환을 방지하는 경구용 캡슐 치료제인 GLS-1027은 미국에서 2상 임상 연구 승인을 받았고, 국내 임상을 위해 식약처에 임상 승인을 신청했다.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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