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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생분해성 조직재생용 인공지지체’ 대만 인허가 획득
티앤알바이오팹, ‘생분해성 조직재생용 인공지지체’ 대만 인허가 획득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1.02.0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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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럽 CE 인증 이어 대만 품목허가 획득
현지 의료기관 대상 영업∙판매 본격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가속화

 

[바이오타임즈]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 대표이사 윤원수)이 생분해성 조직재생용 인공지지체 ‘TnR Nasal Mesh’(티앤알 나잘 메쉬)에 대해 대만으로부터 판매 인허가(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허가된 제품은 3D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된 수술재료다. 비 폐색(코막힘) 관련 증상 개선을 위한 비중격 교정술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인공 지지체 제품으로, 비중격을 임시 지지하여 환부를 재건 및 복원하는 데 사용된다.

회사는 이번 대만 인허가 획득으로 해당 제품을 대만 이비인후과 병원 등 현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화하고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이번 TnR Nasal Mesh 제품의 대만 인허가는 지난해 유럽 CE 인증에 이은 성과로, 회사는 지속적인 해외 인허가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가시화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사의 다양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제품의 각국 인허가 및 공급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서 품목허가를 완료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 의료기기 전문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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