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헬스케어 시장 주도 위해 이 전략 선택했다
바이오니아, 헬스케어 시장 주도 위해 이 전략 선택했다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1.01.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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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캐쉬카우와 차세대 신약개발에 주력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인플루엔자 A, B 동시진단키트, AccuPower® RV1 Multiplex Kit(출처: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인플루엔자 A, B 동시진단키트, AccuPower® RV1 Multiplex Kit(출처: 바이오니아)

[바이오타임즈]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 064550)는 분자진단 캐쉬카우 확대와 차세대 신약 개발에 전력함으로써 코로나19 영향으로 급변하는 바이오헬스케어의 미래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의하면, 작년 코로나19 진단 시장은 대폭 성장해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핵산추출 장비와 실시간 PCR 장비, 추출 키트와 PCR, 면역진단키트, 진단서비스 등을 합쳐 844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분자진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이다. 올해 백신 보급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19 진단 시장은 지속 성장해 1,056억 달러로 늘어나 2027년까지 연평균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전 과정에 필요한 장비와 키트 일체를 80개 이상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분자진단플랫폼을 출시해 기존 파트너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거래처 확보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분자진단플랫폼은 진단에 필요한 복잡한 검사 과정과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이 지적되어온 데 비해, 바이오니아가 신규 출시할 분자진단플랫폼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차세대 분자진단검사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오니아 측은 올해 20~30억 명분의 백신이 보급되더라도 코로나 진단시장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효과가 발현되기 전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다 각종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감기 환자와 코로나19 감염자를 PCR을 이용해 진단 및 구별해서 관리하는 것도 필수이다.

코로나19 이후로 mRNA 백신이 최초로 상용화되는 등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분자진단 분야도 코로나19 진단으로 인해 시장규모가 5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에 바이오니아는 미래의 헬스케어시장은 유전자 코드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과 치료, 백신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로 급격하게 변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바이오니아는 국내에서 PCR과 DNA 합성, siRNA 기술을 처음 상용화했으며, 차세대 분자진단으로 확보한 캐쉬카우를 확대해 나가고, siRNA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통해 비롯한 미래의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라고 밝히며 “700억을 투자해 분자진단장비와 키트들을 대량 생산하는 자동화 공장을 2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 세계 최초로 섬유화인자인 엠피레귤린을 대상으로 한 섬유화증 치료제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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