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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특징주] 필룩스, 29.95% 급등 요인은 바로 이것
[Bio특징주] 필룩스, 29.95% 급등 요인은 바로 이것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1.01.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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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가 투자한 제넨셀,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완료
필룩스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출처: 필룩스)
필룩스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출처: 필룩스)

[바이오타임즈] 13일 필룩스(대표 한우근) 주가가 전날보다 29.95%(1,135원) 급등한 4,9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필룩스가 투자한 국내 바이오기업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 임상 2상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치료제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 이는 인도에서 사용 중인 코로나19 표준 치료제가 투약 6일째 68% 정도 효과를 보인 것에 비해 우수한 효과다.

필룩스는 제넨셀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투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넨셀은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센터장인 강세찬 생명과학대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 연구 개발업체다.

필룩스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맺은 산업 자문 계약을 통해 필룩스가 추진해 온 바이오사업 분야에 대한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제넨셀과 필룩스의 신약개발 부문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제넨셀이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필룩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해소하기도 했다.

필룩스는 그동안 강세찬 교수팀이 담팔수 추출물이 대상포진 치료 효과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특히 인도 시장 특유의 아유베다 의약품에 집중해 인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로 판매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제넨셀과 구체적인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의를 지속해 왔다.

제넨셀은 코로나 경증 및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한 ES16001정의 임상 2상 결과에 대해 분석, 임상 3상 프로토콜 작성 및 국내 임상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조명회사로 알려진 필룩스는 보암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00년 필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조명사업 부문, 부품사업 부문, 소재사업 부문, 바이오사업 부문, 기타사업 부문의 5개 사업 부문 체제를 이루고 있다. 기존 조명사업에 한계를 느끼고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사업 부문에 진출한 건 2018년이다.

필룩스는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바이오 사업 영역의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명공학 사업부를 보강하고, 해외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전략적 제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약개발연구 협력과 사업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망 바이오 벤처 기업들 및 연구기관들과 면역물질 및 종균 개발, 항염 및 항바이러스연구 및 사업화, 바이오매스 사업, 햄프 추출 의료용 물질 관련 사업, 메디컬엔지니어링 사업 등 향후 바이오 부문의 성장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업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향후 바이오사업의 기반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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