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콜드마스크' 주성분, 코로나19 등 감염 차단 효과 확인
한미 '콜드마스크' 주성분, 코로나19 등 감염 차단 효과 확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1.01.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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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 논문(왼쪽)과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사진제공=한미약품) © 뉴스1

[바이오타임즈] 한미약품에서 출시한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한미약품은 13일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의 주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화학연구원이 진행한 '람다카라기난(λ-carrageenan) 성분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평가한 시험관 내 세포 실험'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2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출간하는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람다카라기난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성분으로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의 주성분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행성 독감의 주요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형에 대한 람다카라기난의 항바이러스 활성평가 지표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50% 유효농도(EC50)'와 약효 대비 안전성을 나타내는 '선택성 지수(S.I.)'를 사용했다.

먼저 원숭이 신장 상피 유래 섬유아세포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EC50 수치는 람다카라기난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에 비해 15배 이상 우수한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개 신장 상피 유래 세포에서 실시한 인플루엔자 A, B형 바이러스 시험에서 람다카라기난은 기존에 알려진 화학물질과 유사하거나 보다 우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개인 방역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한미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는 코를 통한 바이러스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KF94 마스크와 병행 사용할 경우 효율적인 개인방역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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