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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백, 바이엘과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 낸다
큐어백, 바이엘과 손잡고 코로나19 백신 개발 속도 낸다
  • 박정윤 기자
  • 승인 2021.01.0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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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내 임상시험 예비 결과 공개 목표
큐어백은 유럽연합 내, 바이엘은 그 외 지역의 백신 판매군 보유
(출처: 큐어백 홈페이지)
(출처: 큐어백 홈페이지)

[바이오타임즈] 독일 제약업체인 큐어백(CureVac)이 독일 제약사 바이엘(Bayer)과 연합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

7일(현지 시각) 독일 ARD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큐어백은 바이엘과 백신 개발을 위해 제휴하기로 합의하고, 이른 시일 내에 백신 수백만 회분을 전 세계에 내놓기로 했다. 양사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이 계약에 따라 큐어백과 바이엘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다른 국가 진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큐어백은 유럽연합(EU) 내 코로나19 백신 판매권을 계속 보유하되, 바이엘은 유럽 외 다른 시장에서 백신 판매권을 보유할 선택권을 얻게 된다.

두 회사는 의약당국이 판매승인을 하자마자 코로나19 백신 수백만 회분을 생산할 계획이다.

큐어백은 지난해 6월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3만5,000명을 상대로 3차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큐어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가 개발한 RNA백신 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프란츠-베르터 하스 큐어백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분기에 임상시험 예비 결과를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큐어백은 백신 개발을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면 백신을 판매한 시장에서 부작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큐어백 측은 “임상시험 운영, 규제 절차, 약물 감시(부작용 모니터링), 의료 정보, 공급망 등에 있어 바이엘의 전문성과 기존 인프라가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위한 국제적 지원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박정윤 기자] bear87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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