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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특징주] 압타바이오, 4일 오전 갑작스런 상한가 ‘왜’?
[Bio특징주] 압타바이오, 4일 오전 갑작스런 상한가 ‘왜’?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1.01.04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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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美 임상 신청 기대감 작용
(출처: 압타바이오)
(출처: 압타바이오)

[바이오타임즈]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293780, 대표 이수진)의 주가가 4일 오전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25분 기준 압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2 %(1만 5,200원) 상승한 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타바이오의 주가 상승 배경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코로나19 치료제 APX-115의 2상 임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지난 31일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압타바이오의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 유효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회사 측은 “APX-115의 코로나19에서의 안전정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치료제로서의 개발을 위한 2상 임상시험으로, 결과 분석 후 치료적 확증을 위한 임상시험에 진입이 가능하다”며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완료 후 긴급사용 승인 등의 신속심사 절차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당뇨합병증 신약 파이프라인 6종과 세계 최초의 '압타머-약물 복합체 플랫폼' 기반으로 의학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난치성 항암제 파이프라인 3종을 개발했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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