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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특징주] 프리시젼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돌풍 ‘왜'?
[Bio특징주] 프리시젼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돌풍 ‘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0.12.22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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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젼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이미징TRF 분석기 ‘Exdia’는 형광신호를 이미지화해 질병의 유무 뿐 아니라 진행 정도까지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출처: 프리시젼바이오)
프리시젼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이미징TRF 분석기 ‘Exdia’는 형광신호를 이미지화해 질병의 유무 뿐 아니라 진행 정도까지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출처: 프리시젼바이오)

[바이오타임즈]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가 22일 코스닥 상장에 데뷔하면서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프리시젼바이오는 시초가 2만5,000원 대비 30%(7,500원) 상승한 3만2,500원을 기록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15일 진행한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1,557대 1, 청약증거금 2조 9,199억 원을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체외질병진단 시약 및 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15년 시약전문기업 나노디텍과 분석장비개발기업 테라웨이브가 합병해 탄생했다. 이를 통해 원료물질 수급부터 진단시약 및 검사기의 개발, 그리고 제조, 유통, 판매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심혈관질환, 패혈증, 독감, 염증 질환 등 면역진단용 현장검사(POCT) 플랫폼을 개발해 중소형 병원 중심으로 사업하고 있다.

또한 생체표지자 고감도 검출에 특화한 TRF 형광 기술을 상용화해 작년 말부터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등 유럽 시장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로부터 혈액 분석 기반 체외진단기술 및 권리를 양수(라이선스인)하며 사업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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