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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이연제약, 혁신적인 백신 플랫폼 공동개발 협력
인트론바이오-이연제약, 혁신적인 백신 플랫폼 공동개발 협력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12.17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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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의 파지러스 기술과 이연제약의 유전자치료 기술 접목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이어 독감 백신, 조류독감 백신 등으로 확장 계획
인트론바이오 윤경원(왼쪽) 대표와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가 파지러스 바이러스백신과 치료제 공동개발 및 사업화 MOU를 체결했다(사진=인트론바이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왼쪽) 대표와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가 파지러스 바이러스백신과 치료제 공동개발 및 사업화 MOU를 체결했다(사진=인트론바이오)

[바이오타임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두 제약사가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의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이연제약(대표 정순옥ㆍ유용환)과 ‘파지러스’(PHAGERUS) 기술과 유전자치료 특화기술을 융합 활용해 혁신적인 백신 플랫폼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트론바이오가 보유 중인 박테리오파지 기반 파지러스 기술과 이연제약의 유전자치료제 특화기술 및 고도화된 생산설비를 이용, 바이러스 대상의 백신제제 및 항바이러스 신약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하게 된다.

인트론바이오의 새로운 플랫폼 기술인 ‘파지러스’ 기술은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백신 플랫폼으로서 박테리오파지의 적용 가능성을 발견해 이를 백신 분야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연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치료(Gene Therapy) 기술 및 생산설비와 접목시키면 새로운 백신플랫폼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지러스 기술을 활용하면 자연에서 발굴된 천연의 박테리오파지는 물론, 항원을 표면에 발현하게끔 개량된 로봇 박테리오파지를 경구백신 또는 비강 백신으로 투여해 체액성면역은 물론 세포성면역까지를 유도할 수 있어 기존 주사제 백신의 여러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지러스 기술은 항체의 단편결정화 가능 영역을 로봇 박테리오파지의 표면에 발현 시켜 항원제시세포(APC)로의 타깃팅을 가능하게 해 세포성면역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별한 박테리오파지를 백신으로 활용하면 별도의 백신 보조제의 사용이 필요 없게 돼 백신 보조제에 관련된 안전성 이슈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양사는 두 기술의 융합을 추진하면서 먼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한 후에는 1차 기술 적용 목표로 인체 독감백신을 설정하고 있으며, 조류독감 (AI) 백신, G4 바이러스 백신 순으로 그 범위를 순차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이연제약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인트론바이오의 다양한 기술 플랫폼에 이연제약의 생산 역량 등이 결합된 이상적인 바이오와 제약의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최고의 목표는 혁신적인 백신 플랫폼 기술의 개발이며, 이를 위한 협력 개발에 전력해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는 “현재 2,40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충주공장에는 인트론바이오의 관련 후보물질을 생산하기 위한 적극적인 추가 설비투자는 물론, 향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상호간 지분보유를 통해 양사의 공동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유 대표는 이어 “인트론바이오의 파지러스는 향후 여러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 신속히 대응해 낼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 기술로 기대되며, 이번 플랫폼의 공동개발은 유례없는 팬데믹 극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기존 백신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 및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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