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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중대질환자, 해외 임상 중인 약품으로 치료 길 열릴까
말기 암·중대질환자, 해외 임상 중인 약품으로 치료 길 열릴까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12.1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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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의원,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바이오타임즈] 국외에서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도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질환을 가진 환자나 말기 암 환자의 치료목적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존에는 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경우, 예외적으로 이를 위해 제조되거나 제조돼 수입된 의약품을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질환을 가진 환자나 말기 암 등 환자에게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제도는 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의약품만을 대상으로 한정하고 있어 국외에서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의 경우 이 같은 치료 목적 사용이 불가능해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인재근 의원은 “말기 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질환을 가진 환자나 응급환자 등이 국외에서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어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인재근 의원의 이번 약사법 개정안은 제34조 제4항 및 제34의 5를 신설 같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전 세계 임상 중인 의약품의 치료 목적 활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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