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스쿨(International Medical Device School)은 연구, 개발, 인허가, 해외 유통 발굴 및 글로벌 투자 유치 등 의료기기 생애 전 과정에 필요한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기기 전문가들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시작됐다.

2020년 11월에는 중국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쓰촨성 청두시 후원으로 지멘스와 공동 주최로 오프라인 개최, 12월에는 한국 메디히어로즈와 공동 주최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림으로 개최된다.

◇IMDS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스쿨(International Medical Device School for Startups) 개요
·날짜: 2020년 12월 08일 오전 10시 - 오후 6시(줌 화상 회의, 영어 한국어 실시간 통역)
·대상: 의료기기(예비) 창업자, 학생, 의사, 투자사, IT 및 일반 제조사 중 헬스산업 진출 희망사
·수강료: 무료 (선착순 마감)
·신청방법: https://www.mediheroes.com/imds-kr (온라인 사전 등록 필수)
·주최: 메디히어로즈, 아시아인허가전문가협회(ARPA), 아큐온(ARQon, 싱가포르 인허가 전문업체)

한국 주최사인 메디히어로즈 이정란 대표에 의하면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 의료기기와 진단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는, 8년 전에 제가 직접 해외에 국산 진단 제품을 판매하러 다닐 때와 비교가 안될 만큼 폭발적인 지를 체감하고 있다. 12월 8일 초청한 전문가 중 한 명인 세계 최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업체 미국 맥케슨(McKesson) 前 부사장과 화상 회의 때, 한국에 좋은 의료기기가 많은 데 왜 미국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는지 오히려 저한테 반문했다. 내년에는 한국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한-중, 한-동남아, 한-미 의료기기 제조사, 유통사, 인허가 회사들을 묶는 네트워킹 행사를 본격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2월 8일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 전문가 중 일부를 공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프레드릭 나이버그(Fredrik Nyberg), 메드테크 이노베이터(MedTech Innovator),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문 액셀러레이터, 아시아태평양 대표

존 하데스키(John Hardesky), 前 맥케슨(McKesson) 진단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미국 최대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업체), 現 미국 LiquidSMARTS 헬스케어 사업화 본부장

에드가 카스텔(Edgar G.M.J. Kasteel), 룩토르 메디컬(Luctor Medical BV),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전문 컨설팅 회사 대표, 네덜란드 중소기업청(The Netherland Enterprise Agency) 생명과학 스타트업 고문, 前 이머고(EMERGO) 공동설립자 등 미국, 유럽, 아시아 전문가 3인 외에 고려대학교 의료기기상생사업단 단장인 윤승주 교수, 글로벌 인허가 전문가, 중국 벤처캐피털의 헬스케어 부문 파트너들과 라이브로 소통할 수 있다. 중국, 프랑스, 한국의 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설립자로부터 성공 노하우와 각 국가에서 헬스 스타트업을 어떻게 지원하고있는지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져본다.

한국 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스쿨은 앞으로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오프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 중국, 한국 이외에 (2021년) △대만, 스위스, 독일, 일본, 미국, 태국(2022년) △중동, 호주(2023년) 등으로 론칭 국가를 확장해 전 세계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IMDS 인터내셔널 의료기기 스쿨 차별점

·스타트업들을 위한 1-Day 필수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의료기기 인허가,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망, 글로벌 투자 유치, 스타트업의 성공 노하우
·네덜란드, 중국, 미국, 유럽 등 Global Alumni Network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제공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psa@ar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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