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산업통상자원부, 수출 제한 폐지 등 마스크 산업 지원 나선다
식약처, 산업통상자원부, 수출 제한 폐지 등 마스크 산업 지원 나선다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10.2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출총량제·사전승인제 폐지 등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편
K-마스크 집중 주간(11.2-13) 및 1:1 수출도우미 매칭 등 수출 지원

[바이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의약외품 마스크의 유통에 관한 규제를 개선하여 시장기능으로 완전히 전환하고, 수출규제 폐지 및 판로 지원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국내 마스크 산업의 성장으로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등 시장기능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해외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 개편으로 수출규제 폐지와 사전승인 및 사후신고제도를 폐지하고, 마스크 산업 지원 방안으로  새로운 규격 신설 등 개발 지원, 해외시장 조사 및 K-마스크 집중 주간 운영과 수출도우미 매칭 등 맞춤형 집중 컨설팅 및 해외 인증 지원을 하게 된다.

마스크 생산업체와 허가품목이 올해 초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생산 역량이 향상되어 10월 3주(10.12.~10.18.)는 1억 9,442만 개를 생산하였으며, 생산업체 보유 재고량도 7억 6천만 개에 달한다.

< 마스크 생산 동향(단위: 만 개)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14000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30pixel, 세로 476pixel

     * 9.30.(수)∼10.4(일) 5일간 추석연휴로 10월 1∼2주를 합산

 

<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 허가품목 수 동향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140010.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08pixel, 세로 304pixel

     * 10.18. 현재 총 1,343건(보건용 437건, 수술용 258건, 비말차단용 648건)의 심사 진행 중

 

< 마스크 생산업체 보유 재고 동향(단위: 만 개)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14000f.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21pixel, 세로 276pixel

 

< 수출 >

정부가 6월 1일 마스크 수출을 허용함에 따라, 수출물량은 7월경 증가하였다가 이후 하락하였다.

< 마스크 수출량 동향(단위: 만 개)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14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08pixel, 세로 334pixel

 

< 가격 >

 KF94 보건용 마스크의 온·오프라인 평균 가격이 2월 4주 각각 4,156원, 2,701원이었으나 생산·공급량 확대로 10월 3주에는 각각 976원, 1,506원까지 떨어지는 등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다.

< 마스크 가격 동향(단위: 원)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14000a.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29pixel, 세로 567pixel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편

의약외품 마스크에 대한 수출규제를 폐지한다.

그동안 마스크 업계는 월평균 생산량의 50% 범위내에서 수출을 허용하던 수출총량제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호소해왔으며, 그간 생산량의 50%를 초과하여 수출하려는 경우, 사전승인을 통해 수출을 허용함

이에, 국내 생산규모와 수급동향을 고려, 생산업체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10월 23일부터 수출을 전면 허용하였다. 다만, 마스크 수출이 국내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수출량은 계속 모니터링 하게 된다. 

국내 판매업자의 사전승인 및 사후신고 제도를 폐지한다. 마스크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많은 물량을 거래할 때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제약이 있어 시장기능이 온전하게 작동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장경제 체계 아래에서 마스크가 원활히 유통되도록 승인·신고 규제는 폐지하되, 가격 모니터링은 계속 유지한다.

 

마스크 산업 지원 방안

새로운 규격 신설 등 마스크 개발을 지원하게 되는데, 의약외품 KF 보건용 마스크 이외에 미국 의료인용 N95(미국 호흡보호구) 기준규격과 동등한 마스크 품목군을 ‘의료용 호흡기보호구’(의료기기)로 신설하고 신속허가를 지원한다.

KF94 보건용 마스크에 기존 ’귀끈‘ 대신 ’머리끈‘(헤드밴드)을 사용하여 N95와 유사한 밀착감을 갖는 ‘밀착형 KF94 마스크’를 허가하여 사용자가 선택 가능한 마스크를 확대한다.

또한,  시장조사부터 해외진출까지 마스크 수출을 전주기 지원하게 된다. 해외 시장가격을 매주 제공하고, ’K-마스크 집중 주간‘(11.2~13)을 통해 바이어 매칭 및 온라인 화상 상담을 지원하며, 원가절감을 위한 샘플 운송비 및 현지 물류비를 지원하며, 수출경험이 없는 업체에 수출도우미를 매칭하여 업체 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지원하고, ’마스크 해외인증 헬프데스크‘(한국무역협회)를 운영하여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마스크 수급 체계가 시장으로 완전히 전환되어 마스크 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