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고민하는 2030 여성 늘었다"…CJ올리브영, '탈모제품군' 대폭 강화
"탈모 고민하는 2030 여성 늘었다"…CJ올리브영, '탈모제품군' 대폭 강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10.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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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두피부 캠페인.©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대 여성이 탈모제품 핵심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난데다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탈모 및 두피 관리 샴푸 매출이 지난해 대비 4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샴푸 기능별로도 손상모 관리와 일반 세정 샴푸 매출이 각각 한 자릿수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탈모 관리 상품 매출 비중은 20대 여성이 31%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40대 여성이 각각 29%와 15%를 기록했다. 20~30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탈모 시장이 확대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헤어 세정류 전체 매출 순위에서 탈모·두피 관리 상품은 인기 상품 50위권 내 15개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개 포함됐던 것과 비교하면 50%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기준 인기 상품 1위에는 탈모 케어 대표 상품인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가 차지했다.

이에 CJ올리브영은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 탈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에만 탈모 관리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 두피를 관리하면서 탈모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20대 여성 수요를 반영해 헤어 상품군 내 두피 상품 비중도 2018년 16%에서 올해 20%까지 높였다.

또 다음달 30일까지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두피두피부' 캠페인도 전개한다. 상품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두피 케어 전용 브러쉬 브랜드 등을 입점시키고 '두피토닉'(씻지 않고 두피에 뿌려 마사지하는 상품) 등 신규 상품군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탈모 케어 구매 연령이 낮아지면서 모발 건강을 보다 근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두피 케어 전반에 걸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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