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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라이프, 18일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에서 우수한 임상결과 발표
카티라이프, 18일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에서 우수한 임상결과 발표
  • 강철현 기자
  • 승인 2019.08.1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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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희대병원 심포지엄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대상 정보 제공 계획
카티라이프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교수 (출처: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교수 (출처: 바이오솔루션)

[바이오타임즈] 첨단 세포 응용 기술을 이용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식회사 바이오솔루션(086820)’은 자체 개발한 연골세포치료제인 ‘카티라이프’에 대한 우수한 임상결과가 18일 200여 명 이상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제4회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카티라이프의 임상결과는 임상 2상에 참여하였던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교수가 직접 발표하였다. 카티라이프는 기준치 대비 1년, 2년 및 5년 추시 결과가 모든 임상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관찰되었다. 특히 모든 임상점수는 수술 후 1년과 5년 사이에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수술 전과 수술 후 1년, 2년, 5년 동안 MRI를 시행하여 ACI를 통한 구조적 개선을 평가하였으며 1년째 연골의 재생 및 2년에서 5년까지 연골의 유지 소견을 증명하였다. MOCART 점수의 유의한 개선은 모든 3차례의 추시 관찰에서 나타났으며 임상 점수와 유사하게 수술 후 1년에서 5년 사이의 MOCART 점수는 72.5에서 86.3으로 의미 있게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카티라이프(small bead-type scaffold-free tissue-engineered ACI)에 대한 임상 1상은 5년의 추적 기간 후에 안전하고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으며 임상 2상은 미세골절술 군과 비교하여 카티라이프에서의 우수한 임상결과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보였다.

유재두 교수는 “카티라이프는 환자 자신의 늑골 연골세포를 배양하여 개발된 의약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수술 시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와 판권계약이 빨리 마무리되어 치료를 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적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4회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 (출처: 바이오솔루션)
제4회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 (출처: 바이오솔루션)

바이오솔루션의 연구소를 책임지는 이정선 대표이사는 “이번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되는 슬관절 심포지엄에서 카티라이프의 우수한 임상결과가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공개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24일 개최되는 경희대병원 심포지엄에서는 회사 차원에서 부스를 준비하는 등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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