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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28일 0시 확진자 371명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28일 0시 확진자 371명 증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08.2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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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200명 이상 증가세 유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출처: 질병관리본부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371명 (국내발생 359명, 해외유입 12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3명, 격리해제는 90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9,077명, 사망자 316명, 격리해제는 14,551명)

또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되어 치료 중인 인원은 4,21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70명 감소한 371명이며 완치되어 격리해제 된 환자는 3명 감소한 90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열흘 동안 200명대 이상 증가세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286명(서울 146명, 경기 113명, 인천 27명), 광주 17명, 전남 12명, 충남 9명, 부산 8명, 대구 8명 검역 8명 등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는 어떤 특정 장소가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가족 이외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유발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하여,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길 바라며,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는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마스크 표면은 최대한 만지지 않는 등 제대로 된 마스크 착용을 해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 억제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이행과 국민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국민들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등 몸이 아프면 외출, 출근, 등교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진료와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고령자의 경우 당분간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사항

출처: 질병관리본부
출처: 질병관리본부

국민행동지침

출처: 질병관리본부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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