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셀러레이트, 코로나 임상정보 공유한다
트랜스셀러레이트, 코로나 임상정보 공유한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6.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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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임상 자료 공개…비회원도 참여가능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개발 가속화 기대

[바이오타임즈] 글로벌 비영리 단체 트랜스셀러레이트바이오파마(TransCelerate BioPharma Inc.)가 보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데이터를 모든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연구소에 공개한다.

트랜스셀러레이트바이오파마는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환자의 임상 데이터 접근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일부 대조군의 자료만 공개했던 자체 데이터플랫폼 '데이터셀러레이트(DataCelerate)'에 코로나19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데이터셀러레이트는 20개 회원사들의 임상연구 설계를 개선하기 위해 회원사들의 생체내(in vivo) 전임상시험 독성학 시험과 임상시험 자료를 비식별화 및 익명화한 데이터로 만들어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트랜스셀러레이트는 전 세계 주요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 20여 곳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애브비, 암젠, 아스텔라스,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베링거인겔하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독일머크(Merck KGaA), 글락소스미스앤클라인(GSK), 존슨앤드존슨, 일라이릴리, MSD, 노바티스, 노보노디스크, 화이자, 리제네론, 로슈, 사노피, 시오노기, UCB가 회원사로 구성돼있다.

트랜스셀러레이트 이번 조치를 통해 공유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한 데이터의 접근을 확대함으로서 코로나19 연구자들이 임상 설계를 개선하고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임상정보 공개는 비회원 기업에도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다. 트랜스셀리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2개의 비회원 기업이 임상시험 데이터 공유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자넷우드콕 미국 식품의약국(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소장은 이번 트랜스셀러레이트의 조치에 대해 "연구 대상에 대한 접근성 확대는 향후 임상시험 설계를 개선하고 연구자들간 협업과 연계를 촉진할 것"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미국 정부에서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 개발 사업인 '오퍼레이션 워프 스피드'의 치료제 부분 책임자를 맡고 있다.

트랜스셀러레이트 외에도 코로나19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노력은 또 있다.

지난 3월에는 다른 비영리 임상데이터 공유 단체인 비블리(Vivli)가 자사의 코로나19 관련 포털에서 데이터에 접근하고 공유하기 위해 모든 사용자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블리는 최근 다국적제약사인 로슈와 룬드백 그리고 리제네론 등이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또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을 시작했으며 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데이터 공유, 특히 실제 의약품 정보인 리얼월드데이터(RWD) 공유를 위한 코로나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발표했다.

NIH 산하 국립고등변형과학센터(NCATS)는 코로나19 연구를 위한 코호트 협업(NC3) 연구를 통해 데이터 수집 및 보고 표준화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 집중식 데이터 허브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및 다른 헬스케어 기관들이 임상, 실험, 진단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가속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연구개발 컨소시엄에서 RWD 작업을 이끌고 있는 캐슬린 곤덱은 바이오센추리와 인터뷰에서 "RWD을 이용한다면 질병을 소멸할 수 있는 임상시험 선정기준 및 효능평가기준, 치료법 등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_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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