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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5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5월 26일 0시 기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05.26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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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9명, 사망자 2명, 격리해제 49명
정부, 대규모 등교 앞두고 생활 방역 수칙 지켜줄 것 강조
2020년 05월 26일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명이며, 사망자는 2명, 격리해제는 49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1,225명, 사망자 269명, 격리해제는 10,275명)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22,044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839,475건 중 2.6%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3명 늘었으나 2일 연속 10명대를 유지하였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14명(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해외 입국자 검역 2명, 충북, 경북, 대구에서 각각 1명 씩 나타났다.

5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명 중 해외유입은 3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6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국가 미주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필리핀 1명)

또한 12시 기준 클럽 관련 누적환자는 총 255명으로 클럽 방문 96명, 접촉자 159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관련 현황 및 조치사항, 생활 속 거리두기 현장점검 및 홍보 현황,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협의가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 발생 후 5월 25일까지 총 41,612명에 대한 진단검사(현재까지 양성 118명)를 실시하였으며 삼성서울병원의 확진자 발생과 방역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

인천시는 총 13,292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현재까지 양성 45명)를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 방역 검진'을 운영 중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현장점검 및 홍보 현황에 대해서는 5월 25일 총 26,094개 시설을 점검, 168건의 행정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유흥시설의 경우 8,864개소 점검하였으며 현재까지 위반업소 59개를 적발, 고발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 두기 기본 수칙을 TV광고 및 옥외 매체, 재난 문자를 통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으로 5월 25일 18시 기준 관리 대상자 총 33,468명이며 이중 해외 입국자는 28,222명, 국내 발생자는 4,246명, 현재 안심밴드 착용자는 총 17명이다.

끝으로 중대본은 대규모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둔 지금, 지역사회 감염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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