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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5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5월 20일 0시 기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05.20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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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2명, 격리해제 128명
정부,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및 재외국민 지원현황 논의
2020년 5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명이며, 사망자는 0명, 격리해제는 128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1,110명, 사망자 263명, 격리해제는 10,066명)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6,351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776,433건 중 2.1%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9명 늘어나 5일만에 30명대로 증가하였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28명(서울 10명, 경기 10명, 인천 8명), 검역 2명, 대구 1명, 전북 1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관련 방역 조치 상황, 재외국민 귀국 지원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먼저 삼성서울병원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4명으로 모두 수술실 간호사이며 서울시가 5월 18일부터 합동상황반을 운영, 중대본 즉각대응팀과 함께 5월 19일 현장 조사 및 방역 활동을 수행 중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는 신속한 검사, 철저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감염경로 파악 및 접촉자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재외국민 귀국 지원 현황으로 5월 20일 기준 99개국가 우리 국민 29,560명에 대한 귀국을 지원하였으며 현재 23개국에서 귀국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타국 외교단과의 협의를 통하여 귀국 지원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수칙 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상황 및 점검 현황으로 지난 2주간 각 지자체에서 총 467,610개 시설을 점검하였으며 11,875건에 대한 행정 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유흥업소 15,303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 12개소 고발완료, 31개소 고발예정, 2개소 고발 검토 추진 중이다.

자가격리자 중 2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411명의 무단이탈 사례가 있었으며, 5월 19일에는 1명의 무단이탈자가 발생하여 고발 조치예정이다. 

5월 15일 이후 헌혈자 수가 2~3배 증가하여 혈액보유량이 5월 18일 기준 4.7일분으로 증가하였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보유량이 증가하였으나 아직 적정수준의 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에 미치지 못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마기막으로 정세균 본부장은 신규확진자 발생이 다시 증가하는 등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면서, 모두가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그간의 경험을 활용하여 상황에 잘 대처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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