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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5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5월 15일 0시 기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05.15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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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7명, 격리해제 59명
정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 상황 및 조치 계획 및 고위험 집단시설 관리방안 발표
2020년 5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2020년 5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며, 사망자는 0명, 격리해제는 59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1,018명, 사망자 260명, 격리해제는 9,821명)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9,875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726,747건 중 2.7%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2명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일요일부터 6일 연속 2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22명(서울 14명, 인천 5명, 경기 3명), 대구 3명, 전남 1명, 해외 검역자 1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으로 이중 클럽 집단발생관련 확진자 17명, 확진자 접촉 3명 등의 감염경로를 나타냈다.

5월 15일 12시까지 클럽 관련 누적환자는 추가로 5명이 확인되어 총 153명으로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발생 상황 및 조치 계획, 고위험 집단시설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 상황 및 조치 계획으로 15개도에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미시행하는 강원도와 제주도는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 및 심야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5월 14일에는 클럽, 감성주점 등 전국 9,932개소를 합동점검하고 이 중 7,502개소가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 나머지 업소에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행정지도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고위험 집단시설(요양병원/정신병원/요양시설) 관리 방안으로 확진자 발생상황을 매일 모니터링 하여 적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주기적으로 기관 종사자의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 의심 증상 발견 시 검사 실시, 업무 배제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교육을 시행, 외부 감염원 차단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난 5월 13일부터 요양/정신병원 신규 입원자(월 6만 명 예상)에 대한 진단검사 비용의 5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 개개인이 방역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 방역수칙을 충실히 이행해주시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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