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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5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5월 14일 0시 기준)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5.1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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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9명, 사망자 1명, 격리해제 67명
정부,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발생 현황 및 조치 계획,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브리핑
2020년 5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2020년 5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며, 사망자는 1명, 격리해제는 67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0,991명, 사망자 260명, 격리해제는 9,762명)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20,722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711,484건 중 2.9%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3명 증가하여 5일 연속 2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22명(인천 12명, 경기 6명, 서울 4명), 충북 3명, 부산 3명, 기타지역 3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은 26명으로 이중 클럽 집단발생관련 확진자 20명, 홍대모임 관련 4명 등의 감염경로를 나타냈다.

5월 14일 오전 12시까지 추가로 2명이 확인되어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133명으로 접촉자에 대한 조사와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반복 대량 노출 장소에서는 9개 업소의 상호 및 상세주소 및 노출일자를 공개하여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익명 검사를 보장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발생 상황 및 조치 계획,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먼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 상황 및 조치 계획으로 어제 하루 1만 5천여 건의 검사가 시행 되었으며, 현재까지 3만 5천여 건의 검사가 시행되었다고 밝히며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유흥시설 집합금지, 감염검사나 대인접촉 금지 명령을 추가로 발령하였다.

추가로 각 지자체들은 경찰 등과 합동하여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해왔으며 5월 13일 심야에 클럽, 감성주점 등 10,794개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 영업중인 3,178개소에 대해서 철저한 소독, 출입자 명부 점검 등에 대해 현장지도를 실시하였다.

그 중 5월 13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11개소(부산 7개소, 대전 2개소, 인천 1개소, 경기 1개소)를 고발하였으며 서울의 12개소를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도입한 생활치료센터*의 운영 현황은 감염병전담병원 누적 74개소, 7,564 병상, 생활치료센터 누적 18개소이며 코로나19환자가 중증도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생활의료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경증환자를 시설에 격리하여 치료하는 새로운 유형의 방역체계

대구,경북 지역 환자 감소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16개소를 운영 종료하였으나 다시 급증하는 경우 즉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운영을 표준화한 모형을 마련하고 보급하여 신속하게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 기준에 맞게 표준화하여 K-방역모델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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