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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28일 0시 기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04.28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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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4명, 격리해제 90명
정부, 안심밴드 실시
국민안심병원 운영 현황, 소상공인 금융지원 진행 현황 등 발표
2020년 4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2020년 4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1명, 격리해제는 90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0,752명, 사망자 244명, 격리해제는 8,854명)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9,203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608,514건 중 1.5%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증가는 14명이며 어제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으나 10명대를 유지하였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8명(서울 4명, 경기 3명, 인천 1명), 해외 입국자 검역 3명, 대구 2명, 경북 1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금일 정례브리핑(주재 김강립 1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차관)을 통해 ICT 활용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 국민안심병원 운영 현황, 소상공인 금융지원 진행 현황 등을 논의하였다.

먼저 무단 이탈 등 자가격리 지침 위반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방안을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안심밴드와 휴대폰 간 블루투스를 통해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과 연계하며 일정거리(20m) 이탈 또는 밴드 훼손, 절단시 자동 통보되는 긴으으로 현재 1,970개를 시도별로 배분하고 안전보호 앱을 업데이트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한 안전한 의료기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민안심병원' 운영 현황으로 2월 24일 이후 현재 상급 종합병원 29개를 포함한 347개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관 여건에 따라 호흡기 전용 외래를 분리하는 A형과 선별진료소, 호흡기 전용 병동을 분리 운영하는 B형이 있다.

한편 소상공인 금융지원 진행 상황으로는 4월 23일 24시 기준으로 전국의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총 694,482건에 대해 보증신청 상담 및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이 중 444,526건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완료 되었고, 320,384건에 대한 대출 실행이 완료되었다고 보고했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순서대로 울산, 대전이 신청대비 발급비율이 제일 높았고 (94.2%, 88.4%), 대출 실행 비율 역시 제일 높았다. (70.8%, 65.2%)

끝으로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이 비교적 통제되고 있으나, 여전히 방역 관리 체계 밖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님을 강조하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하였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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