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명이며, 격리해제는 134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0,702명, 격리해제는 8,411명)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0,139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583,971건 중 1.7%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증가는 하루만에 다시 한자리수로 떨어졌으며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대구 4명, 해외 입국자 검역 2명, 부산 1명, 경기 1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금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감염병 전담병원 조정 방안, 의료인 응원캠페인 진행 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먼저 감염병 전담병원 조정 방안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방안 중 하나로 일반 진료와 코로나19 치료 간 균형과 환자 추이에 따른 탄력적 병상 운영을 제시하였다.

전국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7,500여 병상 중 일부를 최소 병상을 유지하는 선에서 감축하여 일반 병상으로 전환한다.

1차 감축은 확진 환자가 없는 12개 병원, 682개 병상을 대상으로 4월 23일 이루어지며, 2차 감축은 감염병에 지속 대응하기 적합하지 않은 요양병원이나 산재병원과 가동률이 5% 이하인 11개 병원 등을 대상으로 4월 중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적으로 4차례의 감축이 완료 되면, 전국적으로 감염병 병상 수는 1,500~2,300여 개 수준으로 조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4월 16일부터 추진 중인 의료진 응원 캠페인 '덕분에 캠페인'의 진행상황을 논의하며 4월 22일 12시 기준으로 2,643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하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 밝혔다.

끝으로 박능후 1차장은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다소 감소 추세이기는 하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한 긴장을 유지함과 동시에 생활 속 방역 체계 확립과 방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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