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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21일 0시 기준)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0.04.2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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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9명, 격리해제 99명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후속 조치 및 공공 실외체육시설 운영 방안 발표
2020년 4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2020년 4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명이며, 격리해제는 99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0,683명, 격리해제는 8,213명)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만에 신규 확진자 층가 추세는 다시 10명 이하로 내려갔다.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2,721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571,014건 중 2.2%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4명 (서울 2명, 경기 2명), 해외 입국자 검역 3명, 대구 2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금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분야별 후속 조치, 공공 실외체육시설 운영 방안 및 공공 실외시설 운영 재개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분야별 후속 조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각 지자체가 운영중인 축구장과 야구장, 간이 운동장과 같은 공공 실외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밝히며, 방역 세부지침을 철저하게 따르는 것을 조건으로 시설 특성을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립공원, 자연휴양림과 같은 공공 실외시설 역시 위험도가 낮은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개방하여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세균 본부장은 개인과 단체가 지켜야하는 기본 준수 사항에 대한 법률적 이행력을 얻기 위해 과태료 등 규정 신설을 위한 '감영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자료]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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