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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및 정부 발표내용 (4월 17일 0시 기준)
  • 강철현 기자
  • 승인 2020.04.17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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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2명, 격리해제 72명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비율 증가
질본, 2차 대국민 의견수렴 실시
2020년 4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2명이며, 격리해제는 72명이라고 발표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 10,635명, 격리해제는 7,829명) 

이번 주 평일 5일 내내 연속 확진자 증가는 하루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검사중인 인원은 14,186명이며 전체 누적 검사수 546,463건 중 2.6%를 구성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해외 입국자 검역 11명, 수도권 4명 (서울 2명, 경기 1명, 인천 1명), 경북 4명, 광주 2명, 대전 1명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금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입국자 교통 지원 현황 및 온라인 개학 진행상황, 생활방역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 중간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3월 22일(일)부터 해외 입국자가 인천공항에서 지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감염 전파 우려가 없도록 교통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승용차 이용을 최우선으로 유도하되, 이용이 어려운 경우엔 전용 공항버스 및 KTX 전용칸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IT 기기에 서툴고 수업 집중도가 낮아 시행착오가 많아질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온라인 개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강조하였다.

이어서 지난 3월 국민 2,200명이 참여한 생활방역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핵심수칙에 반영하였다.

지난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추가 대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있으며 15일 현재 5,135명의 국민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세균 본부장은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 수가 지역사회 발생의 경우를 넘어선다며, 해외유입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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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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