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89명 증가한 9,976명으로, 이중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환자는 어제 대비 261명 추가 된 5,828명이 되었다고 오늘 오후 발표하였다.

수도권에서 35명 (서울 14명, 경기 17명, 인천 4명), 대구에서 21명, 해외 입국자 검역 결과 18명, 그 외 지역에서 15명의 확진자 순으로 나타났다.

2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의심환자 수는 17,885명으로 누적 전체 검사수(431,743건)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하여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성백린 교수)을 선정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포함한 앞으로의 주요 감염병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을 10년간 2,151억원의 국비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기를 강조하며 국민 행동지침을 게시하였다.

<국민 행동 지침>

1.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 해외에서 식사 시 감염사례 다수 보고되어, 특히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2.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3.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4.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5.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6.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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