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64명 증가한 8,961명으로, 이중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환자는 어제 대비 257명 추가 된 3,166명이 되었다고 오늘 오후 발표하였다.

대구에서 24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으며 수도권 20명 (서울 6명, 경기 14명), 그 외 지역에서 20명의 확진자 순으로 나타났다.

23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의심환자 수는 13,628명으로 누적 전체 검사수(338,036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는 현재까지 156명의 확진환자, 성남시  소재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 총 70명, 대구시 소재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 조사 결과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 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 유행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종교시설과 사업장 (종교시설, 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유흥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당부하였다.

또한 소금물과 메탄올 사례처럼 인포데믹 (information + epidemic ;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기 어려운 상황) 에 의한 잘못된 정보는 바이러스보다 더욱 위험하다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정확한 정보는 1339를 통해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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