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152명 증가한 8,565명으로, 이중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환자는 어제 대비 407명 추가 된 1,947명이 되었다고 오늘 오후 발표하였다.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어제(93명)보다 59명 증가한 152명으로 연일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완치되어 격리해제 된 환자는 어제(139명)보다 268명 증가한 407명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 97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으며 수도권 20명 (서울 12명, 경기 18명), 경북 12명, 그 외 지역에서 23명의 확진자 순으로 나타났다.

19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의심환자 수는 15,904명으로 누적 전체 검사수(307,024건)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는 현재까지 139명의 확진환자, 성남시 소재 은혜의강 교회는 현재까지 64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으며 동시 소재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35명, 대구시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75명의 확진자가 확인 되고 있다. 

한편 이슈가 되었던 대구 소재 17세 고교생은 다수의 진단기관의 진단결과에 의해 최종 음성으로 판단되었다.

대한민국 입국자 전원에게 적용되는 특별입국절차가 오늘 0시부로 시행되었으며 이란 재외국민 80명이 오늘 16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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