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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개국 스타트업·투자자, 서울 집결…글로벌 축제
내달 20개국 스타트업·투자자, 서울 집결…글로벌 축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8.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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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Startups(미국), Sazze Partners(미국), CREATIVE VALLEY(프랑스), Tech Nation(영국), 대공방(중국), ACE(싱가포르) 등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20개국 3000여명의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시는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Start-Up Seoul : Tech-Rise 2019'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DDP와 서울창업허브‧서울바이오허브 등 창업지원시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Start-Up Seoul : Tech-Rise 2019'를 Global, Contest, Share의 3가지 방향을 가지고 진행한다. 전 세계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판로와 투자, 기술제휴 등 스타트업 성장의 기회를 찾고 창업생태계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국내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가 주관한다.
  
J.F.Gauthier 등 미국과 유럽 전문가 60여명과 Creative Valley(프랑스), Rocket Internet(독일)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10개 기관과 Grab Ventures․Revolver Asia 등 130여개 투자자와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글로벌 유수 스타트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생태계의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경쟁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외 민간 창업기관과 'Global Open Platform Startup City' 비전을 공유하는 등 글로벌 톱5 창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9월 5일 기조연설은 오전 10시 30분 DDP 알림1관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사기관 '스타트업 지놈'의 대표 고디어(J.F.Gauthier)가 글로벌 생태계 변화동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이 세운 투자사 그랩 벤처스의 대표인 크리스 여(Chris Yeo)가 '선도적 창업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Start-Up Seoul 2019기간 동안에는 기업의 판로개척, 투자유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쟁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0여개의 기업과 70개의 투자자가 참여한다.

9월 5일 개최되는 '혁신기술 피칭대회'는 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이 공공구매로 연계되고 초기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창업허브와 스파크랩스(SparkLabs)‧위워크랩스(WeWork Labs)등 민간 전문기관이 협력해 투자자 등 70여개 글로벌 생태계 플레이어와 함께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Next Frontier Day'도 진행된다.

9월 5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테스트베드 박람회에서는 혁신제품을 개발하고도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홍보기회와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6일에는 중국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대공방과 협력해 제조업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진행된다. 우수팀은 중국현지 양산은 물론 제작한 제품을 중국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판로 확보의 기회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5일 오후 2시 개막식 행사에서는 국내외 창업생태계 플레이어와 함께 서울의 비전인 'Global Open Platform Startup City' 선포식을 갖는다.
<기사출처_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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