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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197억 규모 '시리즈C' 투자금 유치
신테카바이오, 197억 규모 '시리즈C' 투자금 유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7.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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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가 197억원 규모로 세번째 단계 투자유치(시리즈C)에 성공했다. 지난달 28일까지 투자금 197억원이 모두 회사 계좌로 입금됐다.

1일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제약사 및 벤처캐피털(VC), 자산운용회사, 증권사를 대상으로 상장 전 시리즈C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활동(IR)을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국내 대형 제약사인 유한양행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시리즈A·B 투자에 참여했던 알토스벤처스와 상장 주관사인 KB증권을 포함해서 새한창투·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FI)도 투자에 참여했다.

신테카바이오는 2016년 60억원 규모 첫 번째 단계 투자유치(시리즈A)를 진행했고, 지난해는 120억원 규모 두 번째 단계 투자유치(시리즈B)에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C 투자유치는 기존 투자자들이 보유한 전환우선주(CPS)를 보통주로 전환함에 따라 보통주의 신주 인수 형태로 진행했다.

신테카바이오는 2016년 이후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과 신약 공동연구를 해왔다. 지난 5월에는 셀리드 및 SCM생명과학과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3월에는 CJ헬스케어로부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기술을 이전 받아 독자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김태순 경영총괄 사장은 "올해 KB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며 "내부규정을 정비하고 신임감사를 선임하는 등 내부적으로 IPO를 위한 일정을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출처_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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