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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향군인병원, 퇴역군인 VR 치료 위해 전문업체와 제휴
美 재향군인병원, 퇴역군인 VR 치료 위해 전문업체와 제휴
  • 안선희 기자
  • 승인 2020.01.2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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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퇴역군인 대상의 가상현실(VR) 치료를 위해 미국 '세인트 루이스 재향군인병원(VA St. Louis Healthcare System)'과 ‘XRHealth (구 VRHealth)’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XRHealth의 VR 치료 플랫폼은 퇴역군인들이 척수 손상, 절단, 다발성 외상, 다발성 경화증 등 다양한 신경 질환에 대한 통증 완화, 재활, 휴식을 위해 고안됨. 이번 제휴는 세인트루이스시 혁신 경제 활성화와 헬스 시스템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BioSTL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GlobalSTL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XRHealth의 대표 제품인 VRHealth Platform은 의료시설에 인지평가 및 훈련 앱, 운동 기능앱, 통증 관리앱, 행동앱 등의 VR 의료 앱을 제공한다. VRHealth와 ARHealth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현장에서 그리고 원격으로 그들의 회복을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전문가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척추 손상용 VR/XR 서비스 프로젝트 책임자 Charley Wright는 "지난 몇 달 동안 20명 이상의 퇴역 군인에게 XRHealth와 VR을 제공했다"며 “불편함을 겪고 있는 퇴역 군인들을 위해 VR의 형태로 치료 방식을 제공하려는 XRHealth의 비전은 우리가 새롭고, 흥미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퇴역 군인들을 도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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