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폴, ‘뇌졸중 예방스크리닝 시스템’ 개발완료… 성능 검증 돌입
버즈폴, ‘뇌졸중 예방스크리닝 시스템’ 개발완료… 성능 검증 돌입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12.18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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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최적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협업구조의 소프트웨어로 진화해야
NAO DETECTION AI 소프트웨어 화면
NAO DETECTION AI 소프트웨어 화면

인공지능 의료ICT의 선두주자 (주)버즈폴은 협력기관인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함께 공동연구한 뇌졸중 예방시스템과 관련하여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개발을 마무리하였고 인증 및 객관적인 성능 검증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버즈폴이 의료용 인공지능을 통해 추구하는 철학은 의료인들과 의료행위를 이해하는 데에 그 근본이 있다고 언급하며, 영상진단을 위주로 하는 많은 현존하는 인공지능 진단 소프트웨어들은 정상과 비정상을 가려내는 사용목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이러한 다소 기계적인 방식의 진단은 마치 인간의 정보처리 속도를 월등히 앞서는 것이 인공지능의 주된 목적인 것처럼 느끼게 한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모든 의료행위는 이러한 단편적인 작업이 아니며 오랜 역사의 연구와 임상 결과를 통해 만들어진 인류 최고의 술기이자 학문임으로 버즈폴의 인공지능은 이러한 철학을 소프트웨어에 반영한다는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나의 예로, 최근 자체 개발의 완성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뇌동맥류 진단 소프트웨어와 경동맥초음파 스크리닝 소프트웨어는 이미 영상 이미지에서 형상을 가려내는 데 있어서는 의사의 판독 정확도보다 높은 판독율을 확보한지 오래이다라고 언급하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의사의 관점에서 진단할 때 그 속성에 얼만큼 부합하는가 하는 정도의 척도를 버즈폴이 추구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로 삼음으로써, 의사가 최적의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개발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버즈폴의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이동현 박사는 “이러한 첨단기술을 발현하기 위해 버즈폴의 모든 소프트웨어들은 최소 3가지 이상의 알고리즘 방식을 혼합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NAO SCREENING AI 소프트웨어 화면
NAO SCREENING AI 소프트웨어 화면

그는 “버즈폴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는 비파열성 뇌동맥류(Un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의 성장과 파열에 관여할 수 있는 형태학적, 생물리학적 요인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원인들을 학계의 기존 임상연구와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최대한 반영하여 자연경과를 관찰, 예측하는 형태에 가깝게 함으로써 임상 효용성과 정확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뇌동맥류와 같은 촬영각도에 따라 병변의 위치가 복잡하게 보이는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열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동일한 환자의 개개별 이미지로 병변을 검출하고 예측도를 측정해야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레이 스케일의 안정화 작업이 선행되고, 그 다음, 다층구조의 병변 추출을 한 후, 마지막으로 위치 및 공간정보 유지와 입력 이미지의 크기 제약 때문에 정보 손실을 받지 않도록 분류를 할 수 있도록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이미지분류 방식의 맹점인 이미지의 각도나 크기가 변하면 다른 이미지로 인식하고 공간적인 계층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간의 뇌 인식 과정과 유사하게 묘사한 기존의 3차원 방식의 네트워크 구조를 변경한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이것을 뇌동맥 파열예측 및 경동맥초음파를 이용한 뇌졸중 발현 예측에 우선 적용하여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 GE헬스케어에서 근무한 인공지능 엔지니어의 영입 등 우수한 인공지능 엔지니어들이 지속적으로 조인함에 따라 글로벌 확장에 있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버즈폴의 마케팅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원준 본부장은 헬스케어분야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으로서 북미, 유럽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그는 “이번에 개발 완료된 버즈폴의 뇌졸중 예방시스템을 선제적으로 해외에 마케팅하기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에서는 물론이고, 국제학술단체 및 연구기관 등과 이미 교류를 시작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있는 기존의 영상진단 기기 제조업체들과 이미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향후 다양한 아이디어로 협업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인공지능 서비스는 ‘양질의 빅데이터+우수한 알고리즘’과 함께 매력적인 ‘비즈니스모델’이 결합되었을 때만이 그 가치가 있다. 빠른 시일내에 성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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