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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당뇨 관리 프로그램 'MyDario', 월마트에 출시
디지털 당뇨 관리 프로그램 'MyDario', 월마트에 출시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12.05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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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다리오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출처: 다리오 공식 홈페이지)

월마트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다리오헬스(DarioHealth)’가 ‘마이다리오(MyDario)’라는 디지털 당뇨 관리 프로그램의 유통 범위를 넓혀 이제 월마트 소비자들은 당뇨, 고혈압, 영양,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리테일 업체인 월마트는 두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소매업체이자 자체의 월마트 헬스 센터를 개설하고 온라인 상점에 홈 헬스케어 섹션을 구축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의 이니셔티브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리오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은 당뇨병 관리를 단순화하기 위해 일체형 스마트 포도당 측정기, 개인 당뇨병 진척 감시 장치, 온디맨드(on-demand) 데이터 공유, GPS 위치 탐지 탑재 저혈당 쇼크 경보, 그리고 탄수화물 계산기의 다섯 가지 필수 도구를 통합하여 지원한다. 다리오의 디지털 당뇨 앱은 헬스케어 앱 중 다운로드 수와 평가도가 가장 높은 앱 중 하나로, 애플 스토어에서 4.9/5.0의 레이팅과 8,000개 이상의 리뷰를 받고 있다. 고객이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타인에게 추천하고자하는 의지의 척도인 순추천고객지수(NPS)는 -100 – +100 중 +77로, 헬스케어 부문에서 가장 높고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다.

당뇨와 같이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요하는 만성 질환의 관리에 있어 디지털 플랫폼과 통합된 모니터링 기기의 사용은 효과적일 수 밖에 없다. 혈당치 기록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 외에도 생활 습관 등 생활에서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들을 함께 연관지어 분석할 수 있으며, 헬스케어 공급자가 원격으로 데이터에 접근하며 맞춤형 권고사항을 제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One Drop, Fitbit, Brighter와 같은 기업들이 당뇨 모니터링 상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One Drop은 자사의 혈당측정 키트를 월마트에 공급하며 공인 당뇨 관리사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했다. Fitbit은 대만 소재의 당뇨병 관리 앱 'Health2Sync'와 파트너십을 맺어 Fitbit의 건강, 수면 및 건강 데이터를 Health2Sync 앱과 통합하여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상호 간의 제품 구입 비용에 대한 비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들 대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Brighter의 세계 최초 eSIM 기술 탑재 통합 당뇨병 치료기기인 Actiste는 올해 두 개의 EC 인증을 받았다. Actiste 장치의 eSIM 기술은 사용한 글로벌 아웃소싱 연결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른 기기와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건강 및 치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이번 달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힌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및「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에 '인슐린 주입이 필수적인 소아당뇨 환자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당뇨병 관리기기에 대한 요양비 급여 적용' 관련 사항이 언급되었다. 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오는 8일부터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받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에 가입하면 보험가입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기 위한 혈압기, 혈당 측정기 등의 건강관리기기를 곧바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만성 질환의 자가 관리를 위한 지원이 마련되는 가운데, 위와 같은 디지털 모니터링기기가 제공 범위에 통합될 수 있다면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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