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min이 이스라엘 앱 제조사 Sleeprate와 협력하여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에게 수면 및 활동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Sleeprate는 앱, 연결된 센서, 수면 분석 알고리즘과 스탠포드 대학의 행동 수면 부서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은 접근법을 활용하여 5년 이상 사용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leeprate는 Garmin의 내부 SDK를 사용하여 웨어러블 착용자의 수면 및 활동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를 자사의 수면 플랫폼에 통합하여 운동과 수면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을 진행, 향상된 트래킹 기능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leeprate는 웨어러블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이 어떤 것 같았는지, 수면을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든 것 같은지, 운동 등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와 같은 추가 정보를 환자에게서 직접 수집한다고 전하며 자사의 서비스가 타 서비스에 비해 상호작용성이 높음을 강조하였다. 통합 플랫폼은 운동선수와 다른 활동적인 사용자에게 더 의미 있는 지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와 관련, Fitbit은 내일 새로운 업데이트로 수면 사이클을 의식한 스마트 알람과 착용자의 "수면 점수"를 기기 화면에 디스플레이하는 기능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구독형 서비스인 Fitbit Premium에는 사용자의 수면과 휴식 습관을 다루는 건강 및 피트니스 안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한편, 애플은 수면에 관해서는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 소수의 타사 앱이 기본적인 수면 관리 기능을 제공하지만, 애플워치 자체는 온보드(On-board) 트래킹을 제공하지 않는다. 하지만 2017년 Beddit을 인수해 수면 건강에 관한 조사를 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