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SKL24741' 美FDA 임상1상 승인받아
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SKL24741' 美FDA 임상1상 승인받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12.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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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연구소를 찾은 최태원 회장. © 뉴스1

SK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SKL24741'의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FDA로부터 성인 발작(뇌전증)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TM)에 이어 뇌전증 신약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팜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은 2020년부터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KL2474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1상을 진행한다. 앞서 진행한 전임상에서는 다양한 동물 모델에서 효능을 확인했다.

뇌전증은 뇌 특정 부위에 있는 신경세포가 흥분 상태에 있어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 만성화하면 뇌 손상과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초래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2만여명이 뇌전증을 진단받고 있다. 뇌전증 환자 10명 중 6명은 치료제를 복용해도 여전히 발작이 나타난다. 조성우 SK바이오팜 대표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중추신경계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와 기술수출에 성공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미국 제품명 수노시) 등 FDA 품목허가를 받은 신약 2종을 보유 중이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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