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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light Labs, 음성 AI 기술으로 인지 건강 평가
Winterlight Labs, 음성 AI 기술으로 인지 건강 평가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11.19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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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타임즈] 음성 기술을 사용하여 인지 건강을 평가하는 토론토 소재의 회사 ‘Winterlight Labs’가 423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자금은 자사 제품의 적용 범위를 정신분열증과 다발성 경화증 등 더 많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넓히고 플랫폼에 새로운 언어를 추가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는 Hikma Ventures 주도로 First Star Ventures, Pacific Health Ventures, Grey Sky Venture Partners 등이 참여했다.

Winterlight Labs는 음성 기반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환자의 인지 저하 또는 변화를 식별하는 태블릿 기반 기술을 개발한다. 음성 기술과 기존의 건강 데이터를 결합한 이 도구는 음성 기반 평가를 사용하여 인식 변화의 지표인 음성 바이오마커를 식별하여 인지 또는 기능 저하 위험을 찾아낸다. 또한 인지 진행(cognitive progression)과 다양한 치료에의 반응도 살펴볼 수 있다. 이는 임상 연구와 노인 진료에 모두 사용되어 왔다.

음성 분석을 건강 이상 신호 포착에 사용하는 회사는 Winterlight Labs 뿐만이 아니다. 2015년 설립된 미국의 ‘Aural Analytics’ 또한 음성 분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뇌 건강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430만 달러의 시드머니를 조달했다. 이 외에도 보스턴 주 소재의 두 회사 NeuroLex와 Sonde가 있는데, 이들은 음의 높이, 음량, 어휘 및 다른 변수들과 같은 바이오마커를 사용하여 말을 통해 신체적, 인지적 장애를 발견한다.

이제 음성 비서는 크게 범용화되어 우리의 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성문을 분석해 화자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다양한 IoT 기기들과 연결되어 음성으로 집 안의 제품을 조절할 수 있는 Smart Home 서비스, 집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Home to Car 서비스와 같이 전반적인 산업에서 음성 기술의 적용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헬스케어와 관련한 음성 기술의 개발과 관련한 대기업들의 움직임도 보인다.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음성 인식 엔진 개발사 Nuance와 파트너십을 맺어 ambient clinical intelligence (ACI)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번 달에 구글이 디지털 음성 비서 Suki와 제휴를 체결해 의료 행정 업무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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