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Mastercard가 의료 사업에서 선결 과제인 인증, 데이터 보안, 지불 결제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Mastercard Healthcare Solutions'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생체인식과 행동분석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건강 정보 관련 데이터 침해 사고를 줄이기 위한 데이터 보안 소프트웨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 Protenus와 DataBreaches.net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1,420만 명, 2019년 상반기에 거의 3,200만 명의 환자 기록의 데이터 침해가 발생했다.
Mastercard는 또한 AI와 기계 학습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지불자(payer)의 사기, 낭비 및 남용을 억제하고 서비스 제공업체가 보다 효과적인 청구 전략을 활용하고, 수익 주기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예측 분석을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대형 금융기관과 같은 타 업계에서 이미 제공되고 있는 제품들과 유사하다. Mastercard는 자사 제품이 의료 기관들의 완전한 디지털화 및 인증 환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동사의 제품들은 기존의 결제 및 보안 시스템을 대체하기 보다는 보완하는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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