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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bbott, 당뇨병 관리에 디지털 플랫폼 도입 위해 전문 업체와 협력
美 Abbott, 당뇨병 관리에 디지털 플랫폼 도입 위해 전문 업체와 협력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10.2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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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ott사의 Freestyle Libre (출처: Freestyle Libre 홈페이지)
Abbott사의 Freestyle Libre (출처: Freestyle Libre 홈페이지)

[바이오타임즈] 당뇨병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미국 ‘Abbott Laboratories’가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통합 디지털 플랫폼 출시를 위해 ‘Omada Health’와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bbott의 혈당 지속 모니터링 기술 시스템인 ‘FreeStyle Libre’와 Omada Health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디지털 케어 및 코칭 프로그램을 결합할 예정이다.

협업의 일환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온라인 의사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Freestyle Libre 및 CGM 시스템의 처방전과 무선 체중계를 집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플랫폼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완 뒤쪽에 착용한 센서를 스캔해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 회사들은 통합 플랫폼이 독점적인 알고리즘과 분석에 의해 구동되며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폰에서 직접 맞춤화된 디지털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당뇨병 관리를 개선한다고 전했다. 사용자들은 오마다의 앱에서 온라인 채팅을 통해 배정받은 공인 당뇨병 교육자로부터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맞춤화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Omada Health의 디지털 코칭은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정신 건강 등을 다루고 있다. 6월에 Wellington Management Company 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자인 Cigna Ventures, Andreessen Horowitz, U.S. Venture Partners, Norwest Venture Partners, Kaiser Permanente Ventures, Sanofi Ventures, Civilization Ventures, Providence Ventures가 참가한 펀딩에서 7천3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또한 최근 Intermountain Ventures로부터 금액 미공개의 새로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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