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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노바티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10.07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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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위 이미지는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타임즈] 스위스의 세계 최대 제약회사 노바티스(Novartis)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인공지능 혁신 연구소(AI innovation lab)’를 설립하여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한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 개발, 상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프로젝트 자금, 주제별 전문가, 기술, 도구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가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협업은 황반변성, 세포와 유전자 치료법, 약물 설계를 위한 개인 맞춤 치료법 탐색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혁신 연구소의 두 가지 목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노바티스 관계자들이 회사의 데이터셋에 접근하도록 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 그리고 생명과학에서 가장 어려운 연산 과제를 해결하면서 세포와 유전자 치료법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노바티스 최고경영자 바산트 나라시만은 인체생물학과 의학에 대한 노바티스의 깊은 지식과 인공지능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선도적인 전문 지식의 결합은 의약품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방법을 바꿀 수 있으며, 신약을 발견하고 환자 비용을 줄이기 위한 통찰력을 얻는 데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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