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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 키트루다급 항암제 '반열'…ESMO 베스트 선정
‘리보세라닙’ 키트루다급 항암제 '반열'…ESMO 베스트 선정
  • 이규택 기자
  • 승인 2019.10.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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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럽종양학회(ESMO)중 에이치엘비가 발표했던 임상3상시험 결과가 'Best of ESMO 2019'에 선정됐다.

에이치엘비는 2일 자회사인 엘리바 테라퓨틱스가 발표한 리보세라닙 위암 임상시험 결과가 ESMO를 빛낸 Best of ESMO 2019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ESMO는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3904개의 연구결과가 제출돼 전 세계 종양학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리보세라닙은 '진행성 식도-위암'분야에 선정됐으며 지난 9월29일 위암 3차 및 4차 치료제를 적응증으로 진행했던 글로벌 임상3상시험(ANGEL study)결과가 발표됐다.

심사위원중 한 명인 차우 박사는 ANGEL study시험결과에 대해 "비록 전체 생존률(OS)이 큰 차이를 보이지 못했으나 훌륭한 4차 데이터와 다른 우수 데이터들을 보였으며, 특히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3차, 4차 모두에서 명백한 차이를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와 '옵디보'(성분 니볼루맙)등과 함께 리보세라닙이 선정된 것이다. 옵디보는 진행성 식도암의 2차 치료제 적용을 위한 임상3상시험(ATTRACTION-3 study)을 발표했으며 키트루다는 진행성 위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임상3상시험(KEYNOTE 062 MSI study)을 발표했다.

한편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중국권리 항서제약)은 2014년 개최된 미국암학회(ASCO)에서도 중국 위암 임상3상 결과 발표를 통해 Best of ASCO 2014에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세계를 대표하는 양대 종양학회에서 모두 뛰어난 약효를 인증 받았다.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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