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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트업 'Luma Health', 진료 예약 플랫폼으로 1600만 달러 투자유치
美 스타트업 'Luma Health', 진료 예약 플랫폼으로 1600만 달러 투자유치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09.30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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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a Health의 환자 참여형 진료 플랫폼 도식화 (출처: Luma Health 홈페이지)
Luma Health의 환자 참여형 진료 플랫폼 도식화 (출처: Luma Health 홈페이지)

[바이오타임즈] 환자 참여형 진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Luma Health'사가 PeakSpan Capital이 주도하는 시리즈 B 기금으로 1,6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U.S. Venture Partners와 전략적 투자자로 Cisco와 Texas Medical Center가 참여했다. 이번 자금 투입으로 루마 헬스는 총 2,570만 달러를 유치를 달성했다.

루마 헬스는 300개 이상의 미국 의료 기관과 제휴하고 있으며 현재 750만 명 이상의 환자가 사용 중이다. 특히 올해 Epic과의 제휴를 공식화하고, Athena Health’s Marketplace, Nextech Systems, Uber Health와 Cisco Webex Teams과의 전자 건강기록을 통합했음을 발표했다.

루마 헬스의 클라우드 호스팅 및 HIPAA 호환 플랫폼은 보다 반자동적인 스케 줄링, 추천와 피드백을 지원한다. 웹 위젯을 통해 환자들은 진료를 예약할 수 있으며, 진료 스케쥴는 달력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진료 시간이 가까워지면 루마 헬스는 문자와 이메일을 발송하고 예약 취소 시 대기 목록에서 다음 예약자를 등록한다.

환자들이 현장에 도착하면 루마 헬스는 진료를 앞둔 환자들 에게 온라인으로 사전 질의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안내하고, 보험 문서와 함께 환자의 답변을 해당 전자 건강 기록에 자동 동기화한다.

양방향 보안 메시징 기능을 제공하여 환자와 시술자 간에 실험 결과, 검사 및 이미지와 같은 보안이 필요한 건강 정보 를 공유하고 특정 절차, 제공자, 클리닉 위치 등에 맞춘 후속 방문에 대한 연락 을 문자로 송수신한다.

또한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전체 환자에게 통지를 다양한 언어로 한 번에 제공하고, 추천 환자의 진료 또한 예약이 가능하다.

상호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평판 관리는 환자들이 리뷰를 온라인에 게시하도록 유도하며, 보다 정교한 작업은 직원들이 환자 문자메시지에 신속하게 응답하거나 사무실 전체의 팀 구성원을 초대하여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협업 허브에서 조정기능을 제공한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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