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미국의 AI 기반 온라인 증상 검사와 진단 플랫폼 제공 스타트업 Buoy Health에 Bill Hambrecht가 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했다.
Bill Hambrecht는 애플과 구글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벤처 투자가다.
이번 투자는 'Hambrecht Ducera Growth Ventures' 주도로 건강보험회사 'Humana'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 F-Prime Capital과 Optum Ventures도 참여했다.
Buoy Health는 이 추가 기금을 진료와 교통편 예약 옵션을 포함한 새로운 기능을 구축하는데 사용하여 최적의 진료자-사용자 (end-to-end) 경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Buoy Health의 채팅봇은 한단계 진보한 웹MD로 보이지만, 실제로 의료 데이터에 기초한 지능형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며, 설문 결과에 대한 최대 3가지 진단 가능성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수천 건의 임상 논문 정보를 바탕으로 통계 적으로 가장 관련성이 높은 진단을 내리는 인공지능으로, 환자의 설문을 기반으로 AI는 가능한 진단 결과를 실시간으로 검토하고 각 개인에게 맞춤형 질문을 제시하여, 환자 본인이 증상을 자각하고 적절한 치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는 효율 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채택되어 있다.
의료 정보에 대한 보호 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HITRUST 인증 획득이 예정되어있다고 Buoy Health 측은 밝혔다.
향후 Buoy는 무료로 진료 예약을 하고, 교통편을 편성하고, 심지어 진료 후 후속 조치에도 관여할 예정이다.
현재 부오이 헬스는 소수의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유명 출판사를 포함한 4개의 플랫폼을 추가로 구현하는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