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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Manchester, rheumatoid arthritis 환자용 일일 원격 모니터링 앱 개발
University of Manchester, rheumatoid arthritis 환자용 일일 원격 모니터링 앱 개발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09.2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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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타임즈]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Connected Health team at the Centre for Health Informatics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일일 원격 모니터링 앱을 개발했다.

아직 일반인에게는 미공개 상태. 연구원들은 Salford Royal Hospital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에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수집한 데이터와 전자 건강 기록(EHR)을 통합하여 사용할 때 의사 상담의 퀄리티 향상 여부를 조사했다.

환자들은 3개월 간 매일 증상을 앱에 입력하고, 실생활에 영향을 주는지 여부를 기록한다. 앱으로 수집된 정보는 병원 시스템에 제공되어 외래 환자 방문 시 의사와 환자가 열람할 수 있는 요약 그래프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당시의 증상을 완벽히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과 짧은 상담 시간의 대안으로 제시된다. 환자의 증상 변화나 추세를 앱이 찾아내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것.

이번 사례는 전문 저널인 'Rheumatology'에 게제되었으며, NIHR CLAHRC(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Research Collaboration for Leadership in Applied Health Research and Care)와 Versus Arthritis 등이 연구를 후원한다.

한편, 화이자는 핀란드 헬스테크 스타트업인 Popit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 염 환자들 지원하기 시작했다.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의 화이자 고객들에게는 Popit의 집중관리 솔루션을 제공된다. 해당 솔루션은 투약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기기용 어플으로, 환자가 약을 복용하는 것을 잊어버릴 경우 상기시켜주는 등의 투약관리를 한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인 Living With와 Royal United Hospitals Bath NHS Foundation Trust and the University of Bath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 관리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환자들은 스마트폰에 질병 활동 데이터를 입력하고,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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