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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19] 차세대 착용형 재활 로봇의 미래를 이끌다, 한양대학교 HEXAR
[KHF 2019] 차세대 착용형 재활 로봇의 미래를 이끌다, 한양대학교 HEXAR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08.31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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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이자 HEXAR의 대표이사인 한창수 대표가 8월 22일 K-HOSPITAL FAIR 2019의 노인의료 발전 세미나에서 발표중이다.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이자 HEXAR의 대표이사인 한창수 대표가 8월 22일 K-HOSPITAL FAIR 2019의 노인의료 발전 세미나에서 발표중이다.

[바이오타임즈] 10년 후 가장 영향력이 큰 사회 이슈로 저출산과 초고령화가 떠오르는 가운데 미래 소비시장은 고령인구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대 HEXAR(Hanyang Exoskeletal Assistive Robot)의 한창수 대표는 8월 22일 K-HOSPITAL FAIR 2019에서 대한요양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노인의료 발전 세미나: 4차 산업혁명과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동향과 전망>에서 재활로봇에서의 AI기술 접목과 차세대 착용형 재활 로봇에 대해 소개했다.

미래에는 의학 발달에 의한 수명 증가와 함께 고령 인구도 증가하면서 골 관절염 및 관절 수술 환자가 증가할 것이다. 또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심혈관계 질환으로 뇌졸중의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면서 편마비 장애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두가지 현상이 가져오는 결과는 mobility (이동성) 손실로 인한 삶의 질 저하이다. 한 대표는 이것이 바로 웨어러블 로봇이 들어오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창수 대표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선진화된 재활치료 솔루션은 AI진단 보조와 로봇재활이 주 축을 이룰 것이라고 본다. 그는 “효율적인 환자 맞춤 재활을 위하여 인공지능 기반 첨단기술간의 융합이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최적치료 및 관리가 가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인 맞춤형 정밀재활은 재활 효율을 극대화 할 뿐만 아니라 재활 기간 단축 및 비용 감소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HEXAR은 재활 및 근력 보조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의료기기를 개발중이며 현재 재활 치료용, 노인용, 편마비 환자용, 하지 완전 마비 환자용 웨어러블을 보유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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