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의료회사의 생물학적 데이터를 정렬을 도와주는 스타트업인 Amplion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는 Greycroft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Revolution의 Rise of the Rest Seed Fund와 Imagen Capital Partners 가 참여했다. 오레곤 주의 Bend에 위치한 Amplion은 판매, 마케팅 및 제품개발 노력에 새로운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에 유치된 금액의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매주 수천 개의 임상시험이 진행되며, 수천 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고 Amplion의 CEO인 Amanda Enstrom 박사가 말했다. “정밀의학은 빠르게 정보의 부분들을 조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는 약물개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Amplion의 핵심 제품인 Biomarkerbase는 ClinicalTrials.org 나 PubMed.gov 등에 기재된 자료를 살펴보고 치료에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식별해낸다. 이러한 바이오마커들은 의료 조직에서 연구, 진단, 그리고 약물개발에 사용된다. Amplion의 고객에는 Shire, Thermo Fisher Scientific 그리고 Bio-Rad Laboratories 등이 있다.
“바이오마커와 관련된 일들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날 만큼 넓고 유동적이다.” 라고 Greycrott의 수석인 Will Szczerbiak 이 말했다. “Amplion의 AI 모델은 바이오마커 전체에 대한 지식을 유저의 손가락 앞에 가져다 놓고, 최신 연구와 통찰력을 실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회사는 또한 비즈니스 개발 및 마케팅 전문가가 잠재적 고객 및 파트너쉽 기회를 찾기 위해 약물 개발자들의 진척을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
한편, Greycroft의 북서 태평양 스타트업 포트폴리오에는 Glow, Ictertis, Streem, Amplero, LumaTax 등이 있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